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죠. 하지만 OTT(스트리밍) 서비스가 너무 많아져서 어떤 걸 구독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도 많습니다.
넷플릭스, 왓챠, 디즈니플러스. 이 세 가지는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플랫폼인데요,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세 플랫폼을 가격, 기능, 콘텐츠 구성별로 비교 정리해보겠습니다. 누가 어떤 서비스를 선택하면 좋은지도 함께 정리했으니, 고민 중이라면 참고해보세요.
1. 가격 비교 – '가성비'는 누가 최고?
서비스 | 기본 요금제 | 특징 |
---|---|---|
넷플릭스 | 5,500원 (광고형) ~ 17,000원 | 광고형 저렴하지만 콘텐츠 제한 있음 |
왓챠 | 7,900원 / 12,900원 | 최대 4명 동시 시청, 저렴한 월 요금 |
디즈니플러스 | 9,900원 (월) / 99,000원 (연) | 4K 포함, 연간 결제시 가성비 우수 |
💡 왓챠가 가장 저렴하게 다인용 사용이 가능하고, 디즈니플러스는 연간 결제 시 할인율이 높아 장기 구독에 적합합니다. 넷플릭스는 가격대가 높지만 콘텐츠가 방대하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전략을 유지 중이에요.
2. 콘텐츠 비교 – 나에게 맞는 건 뭘까?
넷플릭스
-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퀸스 갬빗 등 다수 보유
-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 높은 시리즈 다수
- 한국 콘텐츠 다양성도 높음
왓챠
- 독립영화, 예술영화, 다큐멘터리 강세
- ‘벌새’,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 평론가 추천작 많음
- 평점 기반 추천 기능 탁월
디즈니플러스
- 마블, 픽사, 스타워즈,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심
- ‘로키’, ‘완다비전’, ‘엔칸토’, ‘심슨가족’ 등 인기 시리즈 보유
- 가족 단위 시청자에게 강력 추천
3. 기능 & UI – 어떤 점이 다를까?
- 넷플릭스: 화면 UI 직관적, 콘텐츠 탐색 쉬움, 화질 다양
- 왓챠: 별점 기반 추천 시스템이 핵심, 콘텐츠 정리 기능 유용
- 디즈니+: 사용자 프로필 설정 가능, 어린이 전용 모드 탑재, 4K 자동 지원
기능 면에서는 왓챠의 큐레이션이 개인화에 가장 강하고, 디즈니플러스는 가족형 프로필 설정이 유리합니다. 넷플릭스는 오랜 기간 축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사용성’이 뛰어난 편이에요.
추천 가이드 – 누구에게 어떤 플랫폼이 맞을까?
- 트렌디한 시리즈와 화제작을 챙기고 싶다면 → 넷플릭스
- 영화 평점 남기고, 감상 일지 스타일로 기록하고 싶다면 → 왓챠
-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즐길 콘텐츠가 필요하다면 → 디즈니플러스
세 플랫폼은 명확한 ‘성향’이 있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자신의 시청 습관과 취향에 따라 현명하게 고르는 게 포인트예요.
마무리: 중요한 건 ‘지속적으로 볼 수 있는가’
요금이 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닙니다. ‘매달 볼 게 없다’면 아무리 싸도 손해죠.
그렇기 때문에 이 비교는 단순한 스펙이 아니라, "내가 자주 보는 콘텐츠가 어디에 있는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당신의 다음 구독은 어떤 플랫폼이 될까요?